여러 변호사님들과  뒤에서 아낌없는 지원으로 함께 해주신 국장님 감사합니다.

소송을 시작해서 1년이란 시간 동안 정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끝까지 거짓말을 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피고를 보면서

사람이 어디까지 파렴치해 질수 있는지  경험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정을 권유 하던 판사님의 의견을 뒤로 하고 다시 판결을 받는다고 했을때

사실 위자료를 더 받아 내겠다는 의로 그랬던것은 아닙니다.

소송을 조금더 길게 해서 피고를 힘들게 해주고 싶었고 또 한편으로 는

저의 상처를 금전과 교환하기 싫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잘 해아려 주셔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것에 대하여 정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조정에서 제시 했던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으로 판결 받았다는 것에 감사하며

그간 여러 변호사님과 국장님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수 있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처음 해주신 약속 마지막까지 지켜 주셔서 정말 감사하며,  세상에 기댈곳이 한군데 정도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 마져 느낍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