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년간 남편의 술주정과 폭언으로 이혼을 결심한 사람입니다. 재산분할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지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전세가 4억 5천이고 빚은 8천 정도 있습니다. 남편이 갖고 있는 돈은 현재 4200이고 저는 500정도 들고 있고요.

결혼 전에 시댁에서 2억 1500만 원을 보태주셨고 친정은 5천만 원에 혼수는 3천 정도하여 8천 원을 보태주셨습니다.

제 월급 200은 모두 생활비로 나가고 남편 월급이 세서 그걸로 저축을 했던 상황입니다.

남편 폭언으로 던진 물건에 얼굴을 꿰매기도 했고 폭언들은 녹음하여 증거를 갖고 있습니다.

작년에 별거도 해보았지만 역시 또 돌아오는 건 술주정과 폭언입니다. 이혼을 하자고 하니 1억을 준다고 하는데 이대로 합의이혼을 하는 게 맞는지요. 결혼 전 부모님 재산은 제외되는 것이라며 1억도 많이 주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알아보고 부당할 시 소송까지 생각중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